<사진=돈치킨>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돈치킨이 전국 가맹점을 돌며 간담회를 진행하고 매장을 무상 리뉴얼 하는 등 적극적인 상생경영 의지를 보이고 있다.

11일 돈치킨에 따르면 오랜 시간 함께한 가맹점주에 보답하는 의미로 장수 매장에 한해 무상 매장 리뉴얼을 진행한다.

이번 리뉴얼은 돈치킨의 최신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해 브랜드 통일성을 강화하고 오래된 매장의 재오픈 효과도 꾀하고자 기획됐다. 리뉴얼은 매장 간판과 윈도우 사인물, 내부 디자인물 대상이며 비용은 100% 본사가 지원할 예정이다.

매장 리뉴얼 이외에 지난해부터 TV와 라디오광고도 본사 부담으로 진행하고 있다. 4월부터 본사 부담으로 매주 주말 배달앱 요기요 할인 프로모션으로 첫주 가맹점 매출이 평소 대비 10배 가까이 신장하는 효과를 누렸다.

돈치킨 관계자는 “고객의 매장 방문과 재 주문 등을 증가시켜 매출 상승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며 가맹점 리뉴얼 의의를 밝혔다.

한편 가맹점과 상생 경영을 하기 위해 돈치킨은 신규 매장 오픈 시 가맹비와 로열티도 받지 않기로 했다.

또 업종 변경 시 기존설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을 진행해, 인테리어 자체 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무이자 창업자금도 지원해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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