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이마트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약 1만명에게 총 100만개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한다.
이마트는 보건복지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삼자간 업무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약 1만명에게 인당 30개씩 3년간 총 100만개 KF80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키로 했다.
이마트는 미세먼지 마스크 등 물품을 지원하고 보건복지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대상자 선정 및 전달을 맡았다. 2018년 기준 지역별 평균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발령 일수가 20일 수준인 점을 고려해 이마트는 1명 당 연간 30개씩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마스크가 200만장 가까이 판매됐고 매출이 2017년 대비 25% 증가했고, 올해 들어서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90% 늘었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그 동안 국민 사랑을 바탕으로 이마트가 성장해온 만큼 최근 심각한 사회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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