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더존비즈온이 세무회계사무소용 전사적자원관리(ERP) ‘위하고 T’로 회계프로그램 한계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9일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세무회계사무소는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기존 회계프로그램은 기장과 세무신고 업무에만 머물러 있어 전체적인 업무를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

위하고 T는 기장·세무신고뿐 아니라 소통과 협업, 컨설팅, 문서업무, 수임관리, 고객 지원서비스 등 세무회계사무소 모든 업무와 비즈니스 영역을 지원한다. 위하고 T는 인공지능 자동회계처리 기능을 갖춰 기장 업무와 오류검증 업무 등에서 오차율을 줄이고 번거로운 4대 보험 신고와 문서업무, 증빙서류 관리 및 각종 내부 업무 관리까지 돕는다. 이에 위하고 T를 통해 기장과 세무신고가 자동화되고 업무 영역이 정보화되면서 세무사만이 가능한 신규 비즈니스로 업무 영역 확대될 것이라 이 회사는 기대했다.

더존비즈온은 세무회계사무소의 수임고객사 전용 서비스 ‘위하고 T 엣지’를 함께 선보인다. 수임고객사는 실시간 적시기장으로 유용한 경영 정보를 받을 수 있고, 세무회계사무소는 경영, 재무, 세무, 자금 컨설팅 등 수임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위하고 T와 위하고 T 엣지는 경영 컨설팅 분야에 뛰어난 전문성을 지닌 세무회계 전문가 집단과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정보 소통을 도와 서로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혁신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제 세무회계사무소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이끄는 4차 업무혁명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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