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MMOFPS 게임 ‘데스티니 가디언즈(Destiny Guardians)’에 기간 한정 콘텐츠 전기 주간(Arc Week)이 시작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4월 10일 새벽 2시부터 17일 새벽 2시까지(한국시간) 진행된다. 데스티니 수호자들은 사령관 자발라(Commander Zavala)가 공표한 한 주간의 짜릿한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전기 주간에 맞춰 돌격자(Striker), 전기질주자(Arcstrider), 폭풍소환사(Stormcaller) 등 타이탄(Titan), 헌터(Hunter), 워록(Warlock) 등 각 직업 수호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전기 속성 하위 직업이 새로 변화한다. 게임 속 모험에서 만나는 적들을 상대하는 데 전략적으로 활용될 전기 기술들이 대폭 강화된다. 더 넓은 범위의 많은 대상을 감전시키고 불규칙하고 위험한 에너지 연쇄 번개를 통해 전장에서 더 큰 혼돈을 일으킬 수 있다. 모든 강화는 이벤트가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된다.

플레이어들은 캠페인을 비롯해 PVP 콘텐츠 시련의 장(Crucible)에서도 새로 얻은 전기의 힘을 시험해볼 수 있다. 시련의 장에서는 재사용 시간이 짧아져 전투에 박진감을 더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탑(Tower)에 있는 상인들도 전기 능력을 사용하는 수호자들에게 현상금을 제공한다. 주어진 전기 발화 활동에 참여해 현상금 활동을 완료하면 다채로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에버버스 상점에도 각 직업 별로 전기를 주제로 한 새로운 감정 표현들이 등장한다.

이번 이벤트와 함께 지난해 기간 한정 퀘스트 보상으로 주어졌던 경이 무기 ‘천둥의 왕(Thunderlord)’을 획득할 수 있는 퀘스트가 다시 돌아온다. 게임 내 발사 기지를 방문해 천둥의 왕을 얻기 위한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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