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폭스바겐>

[이뉴스투데이 오재우 기자] 폭스바겐 파사트가 1976년 첫 출시 이후 46년 만에 전 세계 중형차 최초로 3천만대 생산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3천만 번째 파사트의 영예를 얻은 모델은 '파사트 GTE 바리안트(Passat GTE Variant)’로, 5월 사전판매가 개시될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3천만 번째 파사트는 글로벌 미디어 대상 테스트 드라이브 차량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랄프 브란트슈타터 폭스바겐 COO는 "파사트는 폭스바겐의 매우 핵심적이면서도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46년 전 첫 출시 이후 3천만 명의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과 확고한 신뢰를 받아왔다“라며 "그 결과, 파사트는 세계 최고의 차들 중 하나라는 영예를 얻었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동급 차종들의 주요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폭스바겐 브랜드에서 파사트가 얼마나 성공적이고 자랑스러운 모델인지를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생산 담당 이사인 안드레아스 토스트만 박사는 “우리는 현재 3개 대륙의 10개 공장에서 100개 이상의 시장에 제공될 파사트를 생산하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파사트가 진정한 글로벌 베스트셀러라는 것을 증명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사트GT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향후에 전기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의 범위를 상당한 수준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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