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복대학교>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학과장 박미경)는 지난 4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아동발달 창의놀이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남양주시립별마루어린이집 영유아 34명과 교사, 아동상담보육과 연구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행사 후에는 영유아들의 창의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아동발달 창의놀이센터’는 영유아들이 다양한 창의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험의 장이며,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영역의 창의놀이 활동을 함께 계획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통해 보육교사로서 필요한 핵심역량인 실천적 인성을 함양하고 협력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의놀이센터는 매달 공룡, 건축, 패션, 환경, 로봇 등 참신한 주제를 활용한 창의놀이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영유아들의 창의성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어 나갈 계획이다.

4월 행사의 주제는 ‘빛과 색’으로, 놀이하는 동안 스스로 다양한 놀이방법을 생각해 보고 적절한 것을 선택하여 적용해 보는 다양한 창의놀이 활동이 펼쳐진다.

문학적 창의활동으로는 동화를 활용한 그림자극과 마음대로 그림자놀이를, 예술적 창의활동으로는 라이트박스 만들기를, 과학적 창의활동으로는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그림자 퍼포먼스를, 신체적 창의활동으로는 블랙라이트를 활용한 신체표현활동 중심으로 운영되며, 개별적인 아동발달 평가도 함께 실시된다.

<사진제공=경복대학교>

박미경 아동상담보육학과장은 “이번 ‘아동발달 창의놀이센터’를 통해 예비보육교사인 학생들이 4차 산업시대 아이콘인 창의적 사고가 내포된 놀이역량을 교육에 접목시켜 지역사회에 우수한 창의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아동상담보육과가 수도권 최고의 명품 보육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올해부터 3년제 학과로 출범했으며, ‘모아맘보육재단 주문식교육’과 보육교사, 장애영유아보육교사, 미술심리상담사 등 특화된 자격증 취득, ‘KBU One-Stop 보육벨트’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함께하는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보육교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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