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비츠 프로. <사진=폰아레나>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애플 에어팟의 강점을 이식받은 무선 이어폰 파워비츠 프로가 출시된다. 

4일(현지시간) 폰아레나와 씨넷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의 자회사 비츠 일렉트로닉스는 에어팟의 장점을 그대로 물려받은 새로운 블루투스 이어폰인 파워비츠 프로를 5월 중 출시한다. 

파워비츠 프로는 비츠 헤드폰의 음질과 애플 에어팟의 성능을 그대로 이어받은 점은 특징이다. 1회 30분 충전으로 9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2세대 에어팟에 적용된 애플의 H1 칩을 탑재했다. 

가격은 249.95달러(약 29만원) 수준이지만 무선 충전 케이스는 지원하지 않는다. 색상은 블랙과 아이보리, 모스, 네이비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5월 미국 출시 후 전세계 20개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비츠 일렉트로닉스는 미국 힙합그룹 N.W.A 출신 래퍼 겸 프로듀서 닥터 드레가 설립한 회사로 2008년 애플이 한화 약 3조6000억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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