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노사 단체협약 조인식.<사진=스마일게이트>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판교 사옥에서 스마일게이트노조 ‘SG길드’와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신환섭 화섬식품노조 위원장, 차상준 스마일게이트노조 지회장과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19일 노조 측과 포괄임금제 폐지, 리프레시 휴가 확대 개선 등 83개 조항에 대해 잠정 합의한 바 있다. 3일 조인식에서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를 통해 83개 조항 단체협약안이 최종 확정됐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노조원을 포함한 전 구성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으로 보다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전 구성원 의견을 더욱 경청하면서 적극적으로 소통해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 일과 삶의 균형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더욱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상준 SG길드 지회장은 “이번 협상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함에 있어 회사와 공감대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쌓고 소통해 직원 근무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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