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세종특별자치시, LH 세종특별본부 등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중앙공원 2단계 시민참여 도입시설 논의의 장’(이하 논의의 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1일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논의의 장’은 그동안 민관협의체에서 논의된 도입시설 중 민감한 시설에 대해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른 것으로 '중앙공원 2단계 민관협의체'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민관협의체의 백기영, 김범수 공동위원장은 "이번 ‘논의의 장’이 중앙공원 2단계에 도입되는 시설들에 대해 시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중앙공원 2단계가 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수렴된 의견을 참고해 중앙공원 2단계 계획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이번 ‘논의의 장’은 중앙공원 2단계 마스터플랜(안)을에 대한 설명과 이 중 쟁점이 되는 도입시설에 대해 한 건씩 설명과 질의응답을 한 후,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논의의 장'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총 118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논의의 장’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각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이를 토대로 각 읍면동장의 책임 하에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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