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내년도 국비사업 발굴을 독려하고 나섰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1일 정례조회를 통해 내년도 국비사업 발굴에 노력해 줄 것을 독려했다.

이용섭 시장은 1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를 통해 "직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전제한 뒤 "산적한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내년에도 국비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특히, 이번 달은 내년도 국비예산을 중앙부처에 신청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전 직원이 절실함과 탄탄한 논리를 갖고 정부 관계자를 설득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방향과 타 시도 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해서 국비 사업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시장은 "국비확보는 광주시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각 정당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달라"며 "오는 12일 개최되는 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도 차질없이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예산확보를 위해서는)지역 국회의원들의 도움도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국회의원들이 5개 구청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난해 22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 3월까지 114억원을 확보해주셨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시장은 "내년도 광주시 국비 예산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께서 잘 설명하고 협조를 부탁드려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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