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기업, 준정부기관 대상 ‘2018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실적 평가’에서 공기업 20개 기관 중 감축률 기준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도에 따라 공공기관은 사용하는 건물과 차량에 대해 2020년까지 과거 3년 평균(2007년∼2009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30% 감축 목표를 세우고,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매년 감축계획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이행실적을 평가받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2018년 이행실적에서 이미 최종 감축 목표인 30%를 초과하는 55.966%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2016~2018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2015~2017년 감축실적을 토대로 진행됐느며 지난해 감축실적을 기준으로 한 중 우수기관은 올해 안에 또다시 선정할 예정이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IPA는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신국제여객터미널 등 신축건물 조명시설을 LED로 설치하는 한편, 태양광발전시설,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시설 적용 등 친환경에너지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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