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동국대와 협업해 농업·농촌 영화 제작 나서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NH농협은행은 27일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학생들과 함께 농업·농촌을 주제로 영화·영상을 제작하기로 하고 제작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과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지원금 전달식에서 농업·농촌에 대한 도시민·젊은 층의 관심 제고 및 인식을 개선하고자 영화와 영상을 제작하기로 논의했다.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은 두 학기 과정으로 직접 농업·농촌 현장에 방문하여 소재를 발굴해 영화 또는 영상 작품을 기획·제작할 예정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도시의 젊은 대학생들이 직접 농촌에 찾아가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제작한 영화는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동국대와 상호 교류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