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6월 전국 아파트 9만5155세대 입주 예정…중소형주택 91% 차지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전국에 9만5155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민간 8만2127가구, 공공 1만3028가구로 대부분 85㎡이하 중소형주택이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기간동안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10만8000가구) 대비 11.9% 감소한 9만5155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 입주예정 아파트는 수도권 4만7191가구, 지방 4만7964가구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0.7%, 13% 감소했다.

수도권은 4월 용인신갈(1597가구), 시흥은계(1445가구) 총 1만1366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5월에는 수원광교(2231가구), 시흥배곧(1089가구) 총 1만564가구, 6월에는 안산단원(4030가구), 평택소사2(3240가구) 총 2만5261가구가 들어선다.

지방은 4월 경북구미(3880가구), 김해선천(3435가구) 총 1만6219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5월과 6월에는 각각 강원원주(1716가구), 부산수영(1245가구) 총 1만5472가구, 창원중동(2867가구), 세종시(2456가구) 총 1만6273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3941가구, 60～85㎡ 5만2683가구, 85㎡초과 8531가구로 중소형주택이 전체 91%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