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강동노인복지타운 '나눔숲' 조성사업 협약식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사회복지시설 이용‧거주자의 생활환경 개선 및 숲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강동노인복지타운의 자투리공간 및 주차장 등 경계 공간을 활용해 나눔숲을 조성한다.

강동노인복지타운 '나눔숲' 조성 사업은 산림청·녹색사업단의 복지시설 전국 공모에 신청하여 현장평가 및 서류심사를 통과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2019년도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으로부터 복권수익금으로 조성된 녹색자금(120백만원)을 전액 지원받아 부지 내 자투리공간 및 주차공간에 숲체험을 위한 다양한 화목류 및 초화류를 식재하고 무장애 산책길과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3월 내 공사를 착공하여 6월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에 나눔숲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를 위해 지난 20일 강동노인복지타운(원장 신영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강동노인복지타운 내 조성될 나눔숲의 유지관리를 위해 기술자문을 지원하고, 강동노인복지타운은 관리 주체가 되어 나눔숲 활용·보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전환엽 공원녹지과장은 “나눔숲 사업의 설계단계부터 시공 등 모든 공정을 사회복지 시설 이용‧거주자, 관계자의 의견을 잘 융합하여 조성 할 계획이며, 나눔숲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의 숲체험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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