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복대학교>

[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2019년 제46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경복대 물리치료과가 100% 합격률로 전국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6년(44회) 88%, 2018년(45회) 97.1%에 이은 괄목할 만한 성과다.

또한 물리치료과는 교육부가 공시한 2018년 취업률에서도 83.3%로 전문대 평균취업률 79.7%를 크게 상회했다.

취업의 질적인 면에서도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자체 분석에 따르면, 300인 이상의 강소기업에 38.8%가 취업해 우수한 산업체에 다수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임연봉도 32.7%가 2천500만원 이상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복대 물리치료과가 이렇듯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경복대는 입학시부터 전담 지도교수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 특화된 국가시험 지원 프로그램 운영, 성적 하위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국가고시 특강 등을 비결로 꼽았다.

이병준 경복대 물리치료학과장은 “2014년 학과 개설이후 단기간 내에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준 학교와 믿고 따라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창의성 교육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학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는 올해 ‘비전 2025' 핵심목표인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미래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100% 취업보장형 학과 완성’, ‘AI(인공지능)기반 에듀인(Edu-Innovation) 구축’을 발표하고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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