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조이시티는 자사가 개발한 농구 게임 ‘3on3 프리스타일’ Xbox One 버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경쟁 시스템 ‘크루 대항전’이 추가됐다. 지난 1월 업데이트된 크루 협동전이 다른 크루 유저만 상대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크루 대항전은 같은 크루 소속의 유저 간 매칭을 통해 랭킹 점수를 올릴 수 있다. 경기는 크루 리그가 진행되는 시즌 매월 마지막 일주일간 진행된다. 첫 크루 대항전은 24일부터 시작된다.

‘캐릭터 포지션 버프 시스템’도 새로 추가했다. 다양한 캐릭터를 보유한 유저는 경기 중 포지션 별 캐릭터 종류와 등급에 따라 추가 능력치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듀얼 카드 시스템’도 능력 카드 보너스 스탯이 고정 1개에서 2개로 추가돼, 2배 높은 능력치가 담긴 카드를 뽑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PS4 버전 게임과 동일한 의상 아이템, 세러모니 등 다양한 콘텐츠 아이템이 추가됐다.

조이시티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새로운 시스템을 활성화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릭터를 최고등급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초월 교본’이 담긴 초월 교본 패키지‘와 ’스킬 트레이닝 패키지‘가 4월 2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평소 구매할 수 없었던 한정 ’플래티넘 카드 팩‘도 구입할 수 있다.

김경태 조이시티 개발실장은 “코어 유저를 위한 시스템과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보다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크루 리그 활성화, 크루 토너먼트 등 다양한 e스포츠 서비스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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