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례브리핑에에서 '2019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운영 방안에 대해 밝히는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시민의 안정화 위해 시행해 온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267회 운영해 온 시민안전교실에, 안전취약계층 6,895명이 참가해 이 중 99%의 시민들이 만족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세종시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안전분야에 대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교육해 온 것이 안정적으로 정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세종시는 다음달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강의횟수 400회, 교육이수 인원 8천명을 목표로 ‘2019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1일 열린 231번째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하면서, 교육대상을 어린이 중심에서 노인,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으로 확대하고, 단순한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시청각 자료와 소품을 적극 활용해 보다 실질적인 교육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시민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이 매우 중요한 만큼, 세종시민 여러분께서 안전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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