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폰2.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글로벌 게이밍 제품 브랜드인 레이저가 지난해 출시한 플래그십 게이밍폰 ‘레이저폰2’에 안드로이드 9.0(Pie) 버전 업그레이드와 가격 인하를 진행한다.

21일 레이저에 따르면 이번 안드로이드 9.0 버전 업그레이드에는 사용자 사용 패턴에 따라 사용량을 조절하는 적응형 배터리 기능과 디지털 웰빙, 제스처 내비게이션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기존 99만원 출고가를 30% 인하해 69만3000원에 제공해 소비자는 보다 낮은 가격으로 레이저폰 2를 구매할 수 있다. 

가격 인하와 더불어 레이저폰2 국내 공식 총판 에이엘티는 그동안 CJ헬로를 통해 알뜰폰으로 판매되던 것에서 벗어나 네이버스토어, 11번가, 쿠팡, 옥션 등으로 채널을 확대했다. 온라인 채널에서 약정 없이 자급제 공기계로 레이저폰 2를 판매한다. 

초기 500대 한정 구입 고객에게는 레이저 정품 케이스, 보호 필름, 10만원 상당의 정품 레이저 해머헤드 USB 타입 C 헤드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레이저폰2는 120Hz화면 재생률, 베이퍼 챔버 냉각 시스템을 탑재했다. 스마트폰 중에서는 유일하게 넷플릭스에서 돌비 디지털 5.1 서라운드와 HDR 인증을 모두 받았다. 

레이저폰2의 국내 총판인 에이엘티는 레이저 무선 충전기, 정품 케이스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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