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컨택리스 카드’로 홈플러스 이용하면 상품권 증정 이벤트 실시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버스나 지하철처럼 단말기 터치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비자 컨택리스카드’로 홈플러스에서 결제하면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가 한 달간 진행된다.

비자코리아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에서 Visa 컨택리스(비접촉식) 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5000원권 홈플러스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Visa 컨택리스는상품 구매 시 카드를 긁거나 삽입하는 번거로움 없이 카드를 단말기에 대는 것만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기술로 버스나 지하철 이용 시와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에 EMV 기반 IC칩 보안기술을 적용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 행사는 21일부터 4월 24일까지 약 한 달 이상 전국 140개 홈플러스 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Visa 컨택리스기능이 탑재된 실물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해야 참여 가능하며 3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 한하여 5000원권 종이식 상품권을 지급한다.

단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및 365 편의점, 온라인 쇼핑은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된다.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는 상호운용성·편의성·안전성 세 가지 방향으로 미래의 결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Visa 컨택리스는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결제 기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보다 간편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5월 말 기준, 컨택리스결제 기능이 탑재된 카드 발급 장수는 전체 Visa 카드 발급 장수의 11%에 육박하는 460만 장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