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육보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대학성과관리센터를 신설했다.

이번 대학성과관리센터 신설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시작하면서 대학교육 혁신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으로, 삼육보건대 관계자는 “교육 수요자들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수용하고, 교육의 질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며, 대학 상황에 적합한 교육 인증 시스템 개발이 요구되는 이 시점에 대학 교육의 질 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담부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육보건대학교 대학성과관리센터는 대학성과관리시스템 개발 및 운영, 4차 산업혁명 기반 교육성과 검증체계 구축, 대학교육성과 분석 및 환류, 대학교육의 질 관리모델 구축 및 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두한 총장은 “우리 대학의 대학성과관리센터가 데이터 기반의 대학교육 선진화를 선도하고, 대학 내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다양한 연구 분석을 진행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예진 대학성과관리센터장은 “우리 대학의 교육성과 및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해 교육 혁신을 위한 학내 데이터 구축 및 통합관리, 교육 및 학습성과에 대한 평가 관리 시스템 개발 및 활용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삼육보건대학교>

한편, 삼육보건대는 지난 2월 27일에는 ㈜코딩앤플레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육보건대학교의 문동규 아동보육학과 학과장, 강병철 직업교육혁신센터장, ㈜코딩앤플레이의 이정석 대표이사, 양승아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연구 인력의 교류와 정보교환 ▲연구 과제의 도출과 공동 및 위탁 연구 수행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과 시설, 정보 및 기자재 이용 편의 제공 ▲연구원 및 기타 학생들의 실습 및 취업 지원 ▲전문 인력 등 상호 인적 교류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문동규 학과장은 “영유아보육 관련 학과 중 유일하게 정규교과과정에 영유아코딩지도사 과정을 개설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으며, 졸업 후 보육교사 외 관련 분야 취업의 길을 열었다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강병철 교수는 “양 기관의 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보육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건실한 기업을 통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정석 ㈜코딩앤플레이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고 이미 전국 교육기관에서 사용 중인 컴퓨팅 사고력 향상 전문 프로그램을 보육전공생들이 학습함으로 제대로 된 코딩교육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직접 콘텐츠를 개발한 양승아 본부장의 출강으로 인해 더욱 확실한 교육 및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딩앤플레이는 코딩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코딩교육 콘텐츠를 자체 기획, 개발해 전국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과 공부방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유아, 초등, 중등 학생들에게 코딩교육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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