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협의회, 올해 정기총회 및 제1회 이사회 개최…사업계획 확정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가 대호피앤씨 박창섭 대표이사를 신임 감사에 선임했다. 올해 핵심과제로는 △국내시장 안정화를 위한 제도개선 △선재제품 수요 창출 및 홍보활동 강화 △기술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로 정해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는 1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 및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해 이 같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선재업계의 경영전략 수립의 지표로 삼을 수 있는 중국 선재산업 동향조사 연구 추진 및 업계 니즈에 맞는 제품별 수출입 세분화 통계자료 제공 등도 지속 추진키로 의결했다.

제품별 차별화된 전략수립을 위한 경강분과, 연강분과, CHQ분과, 용접봉분과 등 4개의 분과위원회를 지속해서 운영하고, 분과별 기술교류회 활성화를 통해 선재산업의 발전방향 및 협력방안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올해 3월 철근 공사용 결속선 단체표준을 제정 완료하고 철근공사 표준시방서 개정 및 동피복강연선 KS 제정 등 국내시장 안정화를 위한 제도개선 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