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42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222억원, 상하수도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 20억원이 증액됐다.

추경 재원은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에 따른 지방소비세 인상분과 보통교부세 정산분 및 확정분, 본예산 이후 국고보조금 변동분 등을 활용해 당초 본예산 1조 60억원 대비 2.41% 증가된 1조 302억원 규모 중에서 마련된 것이다.

세출예산중 주요편성 분야는 △환경보호 분야 42억원(5.97%) △사회복지 분야 42억원(2.20%) △국토및지역개발분야 29억원(3.90%) △농림해양수산 분야 26억원(1.89%) △문화및관광분야 23억원(3.31%)등이 반영되었다.

김천시의 이번 추경 주요 사업내용으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노인건강센터 건립 등 생활밀착형 SOC분야(102억원)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사업 등 일자리창출 분야(12억원) △미세먼지 저감대책분야(2억원) 등이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 분야 및 생활 SOC분야 사업 등 최근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이번 추경예산에 우선 반영하였고, 최근 미세먼지로 대기질이 악화됨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위한 예산을 긴급히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3월 21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에서 의결·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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