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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지도부 "대전 현안·국비사업 해결에 협력" 약속더불어민주당-대전시 예산정책협의회…대전시·대덕특구 재창조·지역경제 활성화 SOC 사업 등 국비지원 사업 건의
대전시는 15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대전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가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개선 등 지역현안 공동대응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정치권과 협력행보를 강화한다.

대전시는 15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전국적인 핫 이슈가 되고 있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개선 등 지역 현안과 2020년 국비 반영사업에 대해 예산편성 초기단계부터 포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조승래 시당위원장과 박병석·이상민·박범계 국회의원 등 중앙당과 시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으며 대전시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윤용대 시의회 부의장, 5개 자치구청장과 시 간부들이 함께 했다.

허 시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 초기 단계부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방문해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감사한다”며 “대전을 4차산업혁명특별시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과 오랜 숙원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예타 면제 사업 확정 등의 큰 성과를 당정 간 긴밀한 협조로 이뤄낸 것처럼 앞으로도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허 시장은 이어 본격적인 내년도 정부예산 신청에 앞서 2020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돼야 하는 필수사업과 법률개정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대전의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국비 지원이 절실함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주요 현안사항으로 대덕특구를 국가혁신 성장의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출연연 오픈 플랫폼 조성 ▲대덕특구 창의혁신공간 조성 ▲융합의학연구 인프라 조성 ▲유전자의약산업진흥센터 건립 등을 건의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SOC 사업으로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 건설 ▲대전 순환도로망 구축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건설 ▲대덕특구 동측진입도로 개설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등을 건의 했다.

대전의 역사성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 ▲3·8 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단재 신채호 기념교육관 건립사업도 건의했다.

시민 밀착형 사업으로는 ▲대전의료원 설립 ▲대전시민종합안전체험관 건립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사업 확대 등도 건의했다

아울러 추가적으로 ▲혁신도시 지정·공공기관 이전 ▲지역 인재채용 역차별 개선 ▲원자력시설 주변지역 지원대책 등을 건의했다.

대전시는 15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대전시청>

이에 대해 이해찬 대표는 장기 표류해온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확정된 것을 축하하면서 대전시의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반영사업 추진에 최대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 시장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의 당정협의회, 중앙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사상 처음 국비 3조원 시대를 개막함으로 현안사업, 4차 산업혁명특별시 육성 사업, SOC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며 “앞으로 모든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정치권과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 앞서 오전 10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박희송 기자  heesk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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