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공식 예고편 영상 캡처.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마블의 ‘어벤져스: 엔드게임’ 메인 에고편이 공개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은 지난 시리즈인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멤버들과 빌런 타노스와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예고편 영상에서는 어벤져스의 원년 멤버인 아이언맨과 토르, 블랙 위도우, 캡틴 아메리카, 호크아이를 비롯해 이번 편부터 어벤져스에 새롭게 합류한 캡틴 마블 등 화려한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어벤져스 멤버들은 “먼저 떠난 그들을 위해 모든걸 걸고 해보자”는 결의를 다지며 최후의 일전에 임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토르와 캡틴 마블의 대면 장면 또한 눈에 띄는 대목으로, 예고편의 엔딩을 완벽하게 장식했다.

한편 ‘어벤져스’ 시리즈는 지금까지 국내 누적 2870만명 이상의 관객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흥행 파워를 보여주었다.

마블 스튜디오 최대의 역작으로 주목받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 될 이번 작품은 지난해 1121만명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후속작으로, 다시 한 번 흥행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인 예고편 공개로 압도적인 기대를 모으며 2019년 최고의 기대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다음 달 말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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