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산업안전보건을 강화하고 안전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 안전보건자문단’을 구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자문단 발족식을 갖고 첫 회의를 열어 자문 단장을 선정하고 우정사업본부의 산업안전보건관리 추진 상황과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자문단은 예방의학과, 작업환경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가 및 산업안전지도사 등 총 6명의 산업안전·보건 전문가가 참여한다. 

자문단은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열고 우정사업본부의 산업안전보건관리 주요 계획과 이행사항을 자문한다. 건강 프로그램 개발 등 연구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자문단 구성을 계기로 우리 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고 효과적인 산업안전보건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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