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직원 참여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사회적 기업 가치 실현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대우건설의 임직원들이 건설회사의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진행해 사회적 기업의 면모를 나타냈다.

대우건설은 1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노후주택을 보수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감사실·푸르지오서비스 임직원 10명이 참여해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 같은 대우건설의 봉사활동은 건설회사의 특성을 살려 소외계층을 돕는 이른바 ‘재능기부’의 형태로 대우건설 임직원이 매달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기금을 사용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노후 사회복지시설 담장 개보수, 배수로 보완공사, 소외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등 건설업 특성을 살린 인프라 개선공사를 지원하고 있다” 며 “임직원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