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티웨이항공>

[이뉴스투데이 황이진영 기자] 티웨이항공은 보잉737MAX 8 항공기의 안전이 완벽하게 확보되기 전까지는 운항 하지 않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2019년 하반기부터 연내 4대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맥스 기종의 안전문제가 제기되면서 안전확보 전까지는 운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25대의 보잉737-800NG 기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취항 예정인 일본, 동남아 노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며, 맥스 항공기 도입과는 무관하게 노선 및 매출 증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25대 항공기의 평균 기령이 9.4년으로 국내 항공사 중 낮은 기령을 유지하면서 최상의 안전운항을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보잉737-MAX8 미운항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티웨이항공의 경영방침에 따른 결정”이라며 “국내외 관계기관의 안전점검을 예의주시 하면서 항공기 안전이 최우선인 상황에서 운항 검토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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