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시니어 음악가들의 꿈을 지원하고자 2019년 ‘꿈의 무대’ 참가자를 모집한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13일 시니어 음악인들이 평소 갈고닦은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2019 꿈의 무대’에 참가자 모집 계획을 밝혔다.

참가신청은 3월 11일부터 4월 19일까지며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에 공연이 진행된다. 

음악에 관심 있고 연주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악기 종류나 중창·합창·밴드 등 무대 형식 제한도 없다.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모집하지만 일반인 아마추어 음악가도 지원이 가능하다. 공연팀은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되며 협의를 통해 공연일을 정한다.

우수 연주자 8팀은 연말 개최되는 ‘2019 드림 콘서트’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우수 1개 팀에게는 딜라이브 채널의 2019 착한콘서트 출연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꿈의 무대가 50+ 동호인과 아마추어 음악가들에게 못다 이룬 꿈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음악인뿐 아니라 주변 많은 직장인들 역시 점심시간에 짧게나마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라이나전성기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휴대폰으로 촬영한 연주 동영상과 함께 재단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라이나전성기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17년 처음 시작된 꿈의 무대는 올해로 3회째는 맞으며 인생의 2막을 맞이하는 시니어 음악가들의 숨겨진 재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왔다. 또 라이나음악봉사단을 창단해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재능 기부 공연을 제공하며 대표적인 문화지원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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