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메이트20프로.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화웨이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20이 출시 4개월만에 1000만대를 판매했다. 

11일(현지시간) GSM아레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리차드 유 화웨이 CEO는 이날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메이트20 출하량이 1000만대를 넘었다고 전했다. 이는 화웨이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역대 최고 판매량이다. 

메이트20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메이트20과 메이트20프로, 게이밍폰인 메이트20X 등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리차드 유 CEO는 “메이트20 시리즈는 중국뿐 아니라 서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등 다른 지역에서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에는 더 많은 성과가 있을 것이며 기술 발전의 기쁨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화웨이는 지난달 MWC에서 5G 폴더블폰인 메이트X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올 상반기 중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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