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고독한 카톡방 등장 “걱정마쇼”…승리카톡방 참여 의혹 부인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연예인 불법 촬영물 카톡방’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직접 부인하고 나섰다.

이홍기는 12일 카카오톡 ‘고독한 이홍기방’에 나타나 “어머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구만”이라며 “걱정마쇼” 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는 정준영‧승리 등 카카오톡 대화방 참여 의혹에 대한 간접적인 부인으로 보인다. 앞서 이홍기는 해당 채팅방에서 ‘홍스타입니다’라는 아이디로 활동 중임을 직접 인증한 바 있다.

지난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가수 정준영과 빅뱅 승리 무리가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불법 촬영 영상을 다수 유포했다고 보도됐다. 한편 해당 카톡방에는 ‘가수 이XX’도 등장해 그 가수가 이홍기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었다.

반면 이홍기와 FT아일랜드의 같은 멤버 최종훈은 아직 아무런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종훈은 평소 정준영, 승리와 친한 사이를 유지해왔던만큼 누리꾼들의 의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