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동행’ 촬영 장면 <사진=아이스크림에듀>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가정용 스마트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을 만든 ㈜아이스크림에듀가 KBS 1TV ‘동행’에 출연한 심수연 양에게 홈런 학습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일 방송된 ‘동행’ 195회 ‘엄마가 되어줄게’ 편에는 미숙아로 태어나 뇌경색 판정을 받은 막내와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화물 트럭을 운행하는 아빠 때문에 언제 끝날지 모르는 병원 생활을 하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 가운데 둘째 수연 양은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데, 열악한 병원 생활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아이스크림에듀에서는 수연 양에게 홈런 학습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성아 ㈜아이스크림에듀 마케팅팀 팀장은 “병원에서 아픈 지연이를 돌보는 어머님이 수연이의 학습까지 관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중요한 시기에 수연이가 더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홈런 학습을 후원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머님이 수연이와 함께 받아쓰기 공부를 하다가도 아픈 막내가 울면 학습이 중단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이스크림 홈런 학습기에서는 한글을 읽어 주고, 쓰기를 연습시켜 주고, 받아쓰기를 불러주는 모든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연이가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7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 전 학년 콘텐츠가 하나의 학습기에 모두 탑재돼 있으며, 교과서 쪽수까지 연계되어 있다. 학습기에는 초등 시기에 준비해야 할 다양한 영역별 학습, 한자, 코딩, 독서까지 모두 학습하는 데 도움을 준다.

홈런 학습기를 선물 받은 엄마 서선미 씨는 “초등학교 입학 전 수연이에게 꼭 한글을 떼주고 싶었다”는 바람을 이야기하며, “정말 필요했던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 혼자 지연이를 돌보며 수연이를 가르치는 것이 벅찼는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에듀의 후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3월 2일에 방송된 ‘동행’ 199회에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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