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주 아주대학교 교수.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이달 새로 출범하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 최기주 아주대 교수(58세·사진)가 내정됐다.

청와대는 8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 최기주 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의 광역교통망을 총괄하게 된다. 권역별 종합 교통계획 수립·정비와 사업별 지방자치단체 협의, 투자 지원 등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최 내정자는 현재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토부 버스산업발전협의회장과 세계도로대회 한국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연구부 책임연구원과 제 18대 대한교통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1961년생인 최 내정자는 경기 수원 출신으로 서울대학교에서 토목공학(도시공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 대학원에서 토목공학(교통공학) 석사를 받았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에서는 교통계획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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