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호텔업계가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둘만의 달달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와인부터 뷔페이용권, 달콤한 쿠키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앞세웠다.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은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디너, 영화 관람권 등을 더한 다양한 객실패키지를 준비했다.

시그니엘서울은 오는 14일까지 서울 시내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구름 위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화이트 로맨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프리미어 스위트 1박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스테이 ‘머스트 트라이’ 디너 2인 △와인 1병과 초콜릿 1세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샤롯데관 관람권 2인 △인룸 다이닝 조식 2인 △픽업&샌딩 서비스 1회 등을 제공한다. 130만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L7 명동, 강남, 홍대는 오는 18일까지 화이트데이 패키지를 진행한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호텔 뷔페 디너 2인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2인 △특별한 날 빠질 수 없는 와인 1병과 지니뮤직 30일 이용권 2매 등 포함했다. 16만5000원부터 예약 할 수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사탕처럼 달콤한 하루를 위해 완벽한 준비를 원한다면, 화이트데이 패키지를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켕신턴 호텔>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는 특별한 화이트데이를 완성하는 패키지와 스페셜 메뉴,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포함된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베리어썸 인 여의도 패키지’는 이달 말까지다. 패키지는 △객실 1박 △더 뷰 라운지 ‘더 딸기 갤러리 프로모션’ 2인 △객실 내 무료 미니바 △필로우 오더 서비스 혜택으로 구성됐다. 베리어썸 인 여의도 패키지 가격은 주중(일~목) 14만1000원(세금 포함)부터, 주말(금~토) 16만3000원(세금 포함)부터다

더 뷰 라운지 ‘더 딸기 갤러리 프로모션’은 △생딸기를 초코, 치즈 디핑 소스에 찍어먹는 퐁듀 △컵케이크 △티라미수 △몽블랑 △프랄린 타르트 △다쿠아즈 △마카롱 △크렘브륄레 △에클레어 등 다양한 딸기 디저트가 제공된다. 이용 시간은 1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다. 이그제큐티브 객실 선택 시 애프터눈 티타임, 해피아워, 다음날 조식을 이용할 수 있다.

스시&그릴 라이브 다이닝 ‘브로드웨이’와 양식당 ‘뉴욕뉴욕’은 14일 단 하루, 스페셜 디너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화이트데이 디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양식당 뉴욕뉴욕도 '스페셜 커플 세트’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용 시간은 6시부터 9시30분까지며, 가격은 1인 기준 9만9000원(세금 포함)이다.

켄싱턴호텔 관계자는 "1년에 단 하루뿐인 화이트데이인 만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로맨틱한 순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별한 준비 없이도 분위기 좋은 호텔에서 선물 증정 이벤트, 스페셜 코스 메뉴 등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글래드호텔>

글래드 호텔은 오는 17일까지 꿀 떨어지는 달달한 화이트 데이를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울 글래드 호텔은 ‘글래드 러브 페스트’ 패키지를 내놨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키세스 초콜릿 △스파클링 와인 △‘좋은 사람들’과 콜라보를 통한 스타일링 란제리 브랜드 ‘섹시쿠키’ 5만원 이용권 등 혜택이 포함됐다.

글래드 마포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M’은 사랑하는 연인과 달콤한 화이트 데이를 즐길 수 있도록 화이트 데이 기프트로 기획된 와인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주산 펜리 에스테이트, 톨머 카베르네 소비뇽과 리본 장미로 데코레이션 됐다.

화이트데이 당일 ‘그리츠M’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식사 인증샷과 함께 관련 해시태그를 작성한 고객 모두에게 현장에서 스페셜 디저트 케이크를 제공한다. 가격은 호텔별로 상이하며, 10만8000원부터(10% 세금 별도)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마케팅 담당자는 ”초콜릿과 와인이 포함된 글래드 러브 페스트 패키지, 잊지 못할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더 퍼스트 클래스 프로포즈 패키지까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글래드 호텔의 화이트 데이 이벤트로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사진=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도 특별 프로모션을 내놨다.

카페 델마르는 오는 14일까지 사랑하는 연인에게 달콤함을 선사할 로맨틱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사탕 텀블러 △케이크 꽃다발 세트 △프리미엄 초콜릿 △샴페인과 꽃다발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1만9000원부터다.

뷔페 패밀리아에서는 14일 단 하루, 화이트 데이 여심을 겨냥한 ‘스페셜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랍스터 테일 및 로스트 비프 와인 또는 음료 1잔이 추가된다. ‘스페셜 디너 뷔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와인을 특가로 제공한다. 가격은 13만5000원이다.

중식당 천산과 일식당 ‘만요 produced by 카가망’은 14일 단 하루, 각각 점심, 저녁 메뉴로 ‘천산 화이트 데이’ 코스(19만원), ‘러블리 스시 카운터’(25만원)를 선보인다. 천산 점심은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저녁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관계자는 "호텔 내 레스토랑들의 간판 셰프들이 직접 엄선하여 준비한 화이트데이 특별 메뉴를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로 선보이고 있다"며 "고객 선택에 폭을 넓히고 높은 퀄리티의 메뉴로 기억에 남는 화이트데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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