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가 개학과 해빙기를 맞아 안전점검에 나섰다.

광산구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광산소방서 등과 함께, 국가안전대진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학을 맞은 송정서초등학교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신덕 장록3 배수장에서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광산구는 지난달 18일부터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다중밀집시설 등 31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광산구는 지금까지 확인된 안전문제에 대해서 즉시 시정과 전문기관 정밀안전진단 의뢰 등을 병행해가며 도시 전체의 안전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날 황룡강 침수방지시설인 신덕 장록3 배수장 점검에 나선 이정삼 광산구 부구청장은 “내가 사는 도시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점검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안전한 광산의 관건은 시민참여와 안전문화 정착임을 명심하고, 안전 분야 민관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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