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자동차>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2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19만 7647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0.1%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국내 판매는 10.2%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는 2.5%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국내서 지난 2월 3만 3222대를 판매하며 10.2% 감소를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지난해 4월부터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카니발(312대)이 차지했다.

승용차 모델 중 K3가 3392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경형 모델인 모닝 3355대, 레이 2020대로 인기를 모았다. 또한 스팅어 292대가 판매됐다. RV모델은 쏘렌토 4157대, 스포티지 2214대, 니로 1774대 등이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3989대 팔리는 등 꾸준한 판매가 이뤄졌다.

한편 기아차의 2월 해외 판매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한 16만 4425대로 나타났으며 SUV 스포티지가 3만 7630대가 판매되며 가장 인기 모델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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