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가 4일 제 55회 임시회룰 개회했다. 사진은 개회사를 하는 서금택 의장의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이하 세종시의회)가 4일 오전 10시 제5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9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서금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으로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면모를 갖춰나가야 한다.”라며, “세종시의회는 시 집행부와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시의당 설치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7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2019년도 제1호 세종시 추경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의 건’과 ‘2019년도 세종시 교육청 직속기관설립 및 학교 이전배치 기금운영 계획 변경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의 건’ 등이 상정돼 논의 끝에 통과됐으며,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액으로는 1조 6,243억원이 확정됐다.

한편, 2019년 행정사무감사 기간은 5월 21일부터 6월 3일(14일간)까지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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