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극한알바>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알바 정보 제공 사이트인 극한알바는 지난 22일, 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업체인 현이노베이션(대표이사 박성근)과 고소득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지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전국적으로 설치기사 알바 모집을 진행하기로 했다. 

센서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중심으로 하는 시스템 개발업체인 현이노베이션은 주력 분야가 센서와 품질, 측정 분야인 만큼, 제조 생산현장에서 발생되는 생산량, 시설, 장비 등 다양한 생산 정보 수집, 분석 보고 시스템인 ‘POP(Point of Production, 생산시점관리시스템)’를 개발했다. 

관계자는 “POP 시스템 도입으로 효용성을 체감한 제조업체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의 업체들에게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지만, 현장의 높은 만족도는 현이노베이션의 개발자부터 대표자까지 전국 각지로 프로그램 설치를 위한 업무에 투입되게 하고 있다”며, “이에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고급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해당 지역 내 설치기사를 채용하고 절약된 시간과 비용을 다시 고객사들에게 돌려주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해당 지역의 수요가 일정하지 않은 점과 소프트웨어 설치 지원의 단순 업무를 위해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채용이 진행되지만, 실무역량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점차 고급 인력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을 고려하여 처음부터 높은 시급이 책정됐다. 또한 채용된 인력은 추후 정규직 전환은 물론, 현이노베이션 지점 확장 시 지점장 임명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소득 구인업체와 업무 협약 시 해당 업체의 고소득 일자리를 소재로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 극한알바는 업무 협약과 동시에 현이노베이션 설치기사 알바 내용을 주제로 한 홍보영상 제작을 진행, 해당 영상을 통해 구직자의 지원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청년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청년들의 복지와 문화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현이노베이션 박성근 대표는 “올해부터 정부의 제조업 부흥 정책에 힘입어 침체되었던 제조업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많은 부분이 지식산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이런 지식산업은 많은 부분이 제조업에 적용이 되고 있고,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성과가 나고 있는 만큼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극한알바 서비스의 (주)머메이드컴퍼니 최보연 대표는 “협약 맺은 고소득 업체들과 꾸준히 끈끈한 신뢰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 시작하는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믿고 손 잡아준 업체들에게 깊이 감사 드리며, 현재 기획중인 고도화 개발 작업을 통해 정말 빛나는 서비스로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극한알바 서비스는 2018 모의투자대회 최우수상 및 제3회 인천 스타트업 창업 공모전 우수상 수상, 2018년 청년창업사관학교 및 인천보육기업 선정, ICCE 창업스쿨 우수상 수상, 2018 신보 4.0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11일에는 2019 엔젤리더스포럼 IR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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