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관 교수 <사진=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차재관 의과대학 교수가 국민보건 향상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차 교수는 지난해부터 전국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협의회 회장을 맡아 부산경남권 등 우리나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의 정착과 성공에 크게 기여한 점과, 지난 2016년 9월부터 동아대병원 부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으로 일하면서 부산지역 심뇌혈관질환자 관리와 보건의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재관 교수는 "2017년도 운영사업 평가와 2018년도 사업계획에서 보건복지부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동아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동아대병원과 의과대학, 학교법인 등의 든든한 지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에서 발생한 심뇌혈관 질환자의 '골든타임'을 지기키 위해 센터 의료진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병원은 2010년 4월 보건복지부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처음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거점병원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상 중인 정찬우 씨(왼쪽 첫 번째) <사진=동아대학교>

한편, 동아대 씨름부 정찬우(체육학과 1) 씨는 지난 12일 부산광역시씨름협회 주최 ‘2019년도 정기대의원 총회 및 2018년도 유공자 시상식’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선수상은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초·중·고·대학·일반부별 1명과 씨름 발전에 헌신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정 씨는 지난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경장급-75kg)을 차지하고 ‘제55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3위(소장급-80kg), ‘제72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3위(경장급-75kg)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정 씨는 “1학년이라고 마음 편하게 패기로만 임하지 않고 8kg 이상을 감량하며 시합에 집중했다”며 “지난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받으며 부족한 점을 깨달았다. 앞으로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올해는 물론 내년과 그 후에도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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