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육보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지난 14일 교내 대강당에서 제68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사학위과정 ▲간호학과 105명,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간호학과 32명 ▲치위생과 38명 등 167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받았고, 전문학사학위과정 ▲치위생과 103명 ▲피부건강관리과 36명 ▲뷰티헤어과 38명 ▲뷰티헤어과(계약학과) 6명 ▲뷰티헤어과(산업체위탁교육) 9명 ▲노인헬스케어과 28명 ▲아동복지보육과 34명 ▲의료정보과 64명 등 총 318명의 전문학사가 배출됐다.

또한, 평생교육원에서 학점은행제를 이수한 ▲뷰티헤어 전공 5명 ▲사회복지 전공 50명 ▲아동보육 전공 2명이 총장명의 전문학사학위를 받았고, ▲간호학 전공 26명 ▲치위생학 전공 4명 ▲미용학 전공 2명 ▲사회복지학 전공 2명은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았다.

박두한 총장은 식사에서 "'어미 모(母)'자가 붙은 모든 것에 감사하라. 부모(父母), 모국(母國), 모교(母校) 이 3가지는 운명적 사랑의 대상으로 삼육은 이제 우리가 감사하고 자랑스러워야만하는 대상"이라며 "Be Honest! 정직하십시오. Be Healthy!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Be Happy! 행복하십시오. 여러분 개개인이 세상을 3H로 아름답게 물들어나가 성공에 서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춘광 이사장는 치사에서 "오드리헵번의 명언 중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다면 친절한 말을 하라. 기억하라 한손은 너 자신을 품는 손이고 다른 한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라며 "여러분의 손길이 우리대학의 교훈과 같이 진리와 사랑을 실천하는 따듯한 봉사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삼육보건대학교>

재직교수들은 '그대들은 삼육인'을 노래를 통해 "나아가 세상을 바꿔라. 지·영·체 균형진 조화로운 삼육인. 성실하고 진실하며 신실한 사람으로 나아가 세상을 이겨라"라는 가사로 캠퍼스를 떠나는 제자들을 격려했다.

삼육보건대 관계자는 "올해로 4년째 이어온 이 합창은 이제 삼육보건대학교 학위수여식의 전통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