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재건축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의 분양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삼성물산과 함께 오는 22일 경기 안양 동안구 비산2동 419-30 일원에 비산2구역을 재건축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1199가구로 구성되며 65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에 공급되는 주택형은 전용면적 별로 △59타입(196가구) △68타입(5가구), △84타입(353가구) △97타입(44가구) △105타입(61가구)으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대부분 4베이와 판상형으로 구성해 조망과 채광을 높였다.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 현관워크인장,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의 효율과 공간 활용성이 큰 설계를 적용했다. 학습실,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보육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교육시설이 눈에 띈다.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안양중앙초와 지하보도로 바로 연결되며 부흥중·고, 부림중, 평촌중·고, 범계중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평촌에 형성된 학원가 및 교육 관련 시설 이용과 안양시립 비산도서관, 평촌 도서관 등의 이용이 수월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도 누릴 수 있다. 단지가 학의천이 앞에 있어 학의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학의천 조망도 가능하다. 또한 학운공원, 운곡공원, 관악산 등이 가까우며 이마트, 롯데백화점, 안양성모병원, 안양시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단지와 인접하다.

교통여건도 주목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평촌IC), 1번국도(경수대로), 47번국도와 인접한 단지는 서울 및 수도권 남부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대중교통으로는 1호선 안양역과 4호선 범계역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월곶~판교선이 향후 개통될 경우 안양운동장역(가칭)을 이용 할 수 있다. 

단지 보안도 강화했다.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에 고화질 CCTV를 설치하고 단지출입구에는 외부 차량의 출입 통제용 시스템인 주차 관제 차량 번호 인식 시스템을 도입한다. 무인경비 시스템과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과 무인 택배 시스템을 설치해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감에도 신경썼다. 실별 온도 조절기와 대기전력차단장치를 설치해 외출 시 현관에서 조명을 일괄 소등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세대 내 전등을 모두 LED로 적용할 방침이다. 지하주차장에는 LED조명을 설치해 관리비 절감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지하철 1호선, KTX 광명역 5번 출구와 가까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9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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