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2019년형 CR-V 터보 국내 공식 출시…혼다 센싱 기본 장착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혼다코리아가 2019년형 CR-V 터보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형 CR-V 터보는 기존 4륜구동 EX-L, 투어링 두 가지 트임이며 2륜구 EX-L 모델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또한 모든 트림에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을 기본 장착했다.

지난 1월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한 혼다코리아는 약 400대 주문을 돌파하며 수입 SUV 시장서 흥행을 예고했다.

2019년형 CR-V 터보는 혼다의 VTEC 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동급 SUV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실내 및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혼다코리아는 CR-V의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지난 16일 국내 공식 출시기념 행사를 갖고 KCC 일산 전시장에서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하는 차량 전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상무는 “CR-V는 혼다의 월드베스트셀링 SUV”라며 “업그레이드 된 2019년형 CR-V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9년형 CR-V 터보의 가격은 이륜구동 EX-L 3690만원, 4륜구동 EX-L과 투어링은 각각 3930만원, 4300만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