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14일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 갑)이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유성구 전민동)에 방문, 청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특강·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이하 중기진흥공 대전세종본부)는 14일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 갑)이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유성구 전민동)에 방문, 청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특강·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승래 의원을 비롯해 중기진흥공 대전세종본부(본부장 유창욱),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운영기관 ㈜아이빌트세종과 유비테크를 포함한 청년창업가 15명이 참여, 청년창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비테크 이상희 대표이사는 “스타트업 기업의 기술사업화, 홍보·마케팅의 어려움과 각종 인프라 미비 등 청년창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에 조승래 의원은 “청년창업이 가지는 현실적 어려움과 경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향후 청년창업가들의 혁신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에서 개소해 운영하고 있는 전국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 중 하나로, 작년 11월 신규 개소했다.

첫해 37명의 입교생을 선발,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사업화 지원, 창업인프라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가를 대상으로 제9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문가들이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가가 가진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창업교육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이내 최대 1억 원의 정부 보조금과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기업의 생존율은 70%로, 일반 창업자와 비교해 30%가량 높다.

뿐만 아니라 창업 선·후배, 동기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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