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시장이 연대리영농조합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여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정심사에서 관내 마을기업 2개소가 신규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지역자원(농산물, 향토 등)을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 및 지역 공동체 이익창출을 실현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이번 심사에서 최종 선정된 기업은 연대리영농조합법인과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으로 두 기업은 공동체·사업성을 고루 갖춰 최종 선정됐다.

해당 기업은 마을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바,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있다는 점

에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 이번 신규마을기업 선정으로  각각 금년도 사업비로 5천만원을 지원 받게된다.

이항진 시장은 “공동체성에 기반을 두고 마을의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한 마을들이 경제활동을 통해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마을기업 육성·발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14개소 마을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신규마을기업 신청은 매년 11월 중 시·도 공모를 통해 가능하다. 신규마을로 선정되면 2년에 걸쳐(1차년도 5천만원, 2차년도 3천만원) 총 8천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을수 있다.

올해 마을기업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추가 모집을 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여주시 지역경제과(887-22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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