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시무식에서 우수 현장 및 영업소 시상 후 임직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영그룹>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부영그룹이 직원들의 사고와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이중근 회장이 직접 제안한 19단 경연대회를 시무식과 함께 진행해 이색적인 자리를 만들었다.

부영그룹은 14일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시무식과 19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무식은 지난해와 달리 구정 연휴 이후에 열렸다. 시무식에 참석한 이세중 회장직무대행은 임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해를 맞이해 각오를 다졌다.

이어 19단 경연대회의 본선과 결선이 진행됐다. 디지털 근무환경 속에서 남다른 사고와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이중근 회장이 지난 2017년 제안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 발달 덕에 삶은 안정적이 됐지만 창의적이고 날카로운 생각이 자라나는 것에는 오히려 방해된다”면서 “‘생각의 근육’이 자라야 창의적인 업무가 가능한데 19단 경연대회는 이러한 취지에 잘 맞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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