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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기반 창업 촉진…제2의 벤처붐 '앞장'특허청, 지자체와 179억 투입…지식재산 기반의 창업 활성화로 혁신성장 주도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특허청은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형 창업을 활성화하고 강한 특허권으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IP)에 특화된 창업 촉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식재산 기반 창업 촉진사업’은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지식재산 기반 창업아이템으로 도출, 창업까지 지원하고 창업기업에는 지식재산 기반의 기술·경영전략 컨설팅을 제공, 강한 지식재산으로 데스밸리(Death vally) 극복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에 신규사업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작년 한해 1503명의 예비창업자를 양성하고 425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 신규 일자리 992명 창출에 기여했다.

전국 16개 지역에 설치된 ‘IP창업존’과 ‘IP 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재산 기반의 우수 창업아이템 935건을 발굴·지원, 199건의 혁신형 창업을 성공시켰다.

아울러 ‘IP 나래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해 기술금융기관·엔젤투자사 등으로부터 총 829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고 746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IP 나래 프로그램’의 수혜기업인 경기도의 A사는 보유기술의 유사기술과 경쟁사 기술분석을 통해 기업의 유망기술과 현재 개발이 미진한 공백기술을 발굴했다.

이를 특허포트폴리오 구축과 해외특허 출원 등으로 연결, 엔젤투자사로부터 1억 원을 투자받는 등 미래 먹을거리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전년대비 매출액은 2.5배 증가하고 고용인원은 29% 늘어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도 특허청과 지자체는 179억 원(국비 97억 원, 지방비 82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우수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출원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창업 지원을 강화해 매출이 없거나 사회적 목적의 기업 부담을 낮춰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원기업 선정 시 청년·여성기업을 우대해 청년·여성의 창업을 활성화한다.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은 일반창업에 비해 매출액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 기업성장 지표가 월등하다”면서 “특허청은 창업기업이 혁신성장의 주역이 되도록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해외특허 출원을 적극 지원해 제2의 벤처붐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희송 기자  heesk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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