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정정길 전 대통령실 실장 초청… ‘국정환경의 혼란과 공직자의 소명’ 주제 특강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영천시는 지난 12일 정정길 전 대통령실 실장을 초청, ‘국정환경의 혼란과 공직자의 소명’ 주제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정 실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울산대학교 총장, 대한민국 대통령실 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울산공업학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 실장은 이날 특강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국정환경 속에서 공직사회의 정책 및 사업의 일관성과 합리적인 시정추진의 중요성 등 공직자의 소명을 강조했다.

특히 정 실장은 “공직자의 청렴성과 리더십의 확보로 시민들의 신뢰를 먼저 얻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자신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사례를 들며 강연해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시장은 “직원들의 전문성과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다양한 주제를 통한 공직자 교육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