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 농협 부회장이 12일 공명선거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르기 12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3층에서 전국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직접 화상회의를 주재했다.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는 3월13일 농협에서만 1104개소에서 치러지며, 2월21일 선거공고를 시작으로 2월26일∼27일 이틀 간 후보자등록을 거쳐 2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3월12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12일 농협에 따르면 조직 역량을 공명선거추진에 집중하기 위해 매주 시군지부장 화상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1전국 시군지부장 157명 등 190여 명이 내부통신망을 통해 동시 접속해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서 허식 부회장은 그 동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집중 추진할 사항 등을 전달했다.

선거일이 임박함에 따라 금품·음식제공 등 각종 불법선거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시군지부장들의 각별한 관심과 계도활동을 당부했다.

허 부회장은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는 농협이 선거문화를 혁신할 수 있는지 판가름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선거일까지 남은 30일 동안 시군지부장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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