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연초 에어컨 판매량 전년대비 34% 상승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전자랜드에서는 올해 1~2월에 에어컨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올해 1월 1일부터 2월 6일까지 에어컨 판매량 분석 결과, 에어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판매증가 이유로 역시즌 구매 고객이 상승하고, 각 제조사별로 1월 신형 에어컨 출시에 따른 사전예약 프로모션 판매증가, 공기청정 및 인공지능(AI) 등 부가기능을 강화한 에어컨 대거 등장 등을 손꼽았다.

전자랜드는 3월 31일까지 주요 제조사들의 2019년 신형 에어컨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 행사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70만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갤러리 라인과 함께 공기청정기나 벽걸이 에어컨을 구매하면 최대 50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한여름에 에어컨을 구입하면 설치까지 기다리는 날이 길어지기 때문에, 연초에 에어컨을 구입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며 “신형 에어컨은 실시간 미세먼지 감지나 초미세먼지 정화기능까지 공기청정기급 기능을 탑재해 사계절 내내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