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핸즈코퍼레이션 홈페이지>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자동차 알루미늄 휠 제품 기업 핸즈코퍼레이션이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해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핸즈코퍼레이션은 7일 공시를 통해 인천 2공장 생산이 지난 3일부터 중단됐다고 밝혔다. 자동차용 알루미늄 휠을 생산하는 인천 2공장은 지난 2017년 기준 핸즈코퍼레이션 전체 매출액 약 6131억원의 29.65%를 차지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핸즈코퍼레이션 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51조에 제7항에 따른 재해 발생으로 인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으로부터 작업중지명령서를 접수했다"며, "안전조치 완료한 후 지방노동관서장의 확인을 받아 작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핸즈코퍼레이션은 지난 1972년 동화합판 주식회사로 출발해 약 40년 동안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에 OEM 휠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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