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쿤글로벌>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티쿤글로벌(이하 ‘티쿤’)이 인도-인도네시아향 공기간판 전상점을 오는 4월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쿤의 김종박 대표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티쿤 협영사가 운영하고 한국 티쿤이 지원하는 인도 및 인도네시아향 공기간판 전상점을 4월에 오픈할 예정이다”라며 “국내 공기간판 시장은 과열되어 있어 성공률이 매우 낮지만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그렇지 않은 만큼 경쟁력 높은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상품을 판매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쿤에 따르면, 인도-인도네시아향 공기간판 전상점은 공기간판 하부는 컨테이너로 미리 해당국에 갖다 둔 상태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풍선을 한국에서 제작해 항공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로써 제품의 퀄리티는 유지하되, 배송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간편한 방식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티쿤은 현재 인도-인도네시아향 공기간판 전상점의 판매자를 모집 중이다. 해당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 및 관계자는 티쿤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 티쿤 충무로 본사에서 열리는 해외직판 설명회를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티쿤은 해외수출 및 해외판매를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판매대상국의 사이트와 구별되지 않는 사이트인 ‘현지화 독립몰’의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해외직판 전문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독립몰식 월경직판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이 해외로 물건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현지의 법인 및 현지와 다름없는 고객응대, 현지와 동일한 송장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지원한다. 티쿤을 통해 해외에 사이트를 연 기업들은 이 같은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음으로써 고객의 이탈을 줄이고 신뢰도를 높여 단골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한국에서 일본으로 물건을 직접 판매하며 성장해 온 티쿤은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문무역상사(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 글로벌 강소기업(중소벤처기업부)에 잇달아 선정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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